스타일 디렉터 윤지원이 미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사진=인플러그]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플러그 소속 스타일 디렉터 윤지원(제이클릭)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일 인플러그에 따르면 윤지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브랜드 리워드 스타일 본사 초청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이번 미국 출장은 전 세계 200명이 초대된 행사로, 그 중 아시안인은 단 15명이다. 한국인은 윤지원을 포함한 4명 뿐이다.
특히 현지 광고주는 스타일 디렉터 윤지원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브랜드 바이럴 마케팅 제휴 제안, 더 새로운 스타일 쉐어에 관한 미팅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아미송’과의 미팅도 이어졌다.
일정 중에 윤지원이 픽한 두개의 브랜드는 ‘더 데일리 에딧디트(이하 TDE)’와 ‘어반아웃 피터스’이다. 그가 마음에 들어 하는 ‘TDE’는 스페셜 패키지 구성으로, 액세서리 한 가지만 구매해도 전 세계적으로 무료배송을 실행하고 있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TDE 측은 “한국에 런칭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출장을 통해 ‘윤지원 X TDE’로 커머스 사업까지 연결가능성을 논한 상태”라고 전했다.
윤지원의 소속사 인플러그 측은 “윤지원은 단순한 SNS 스타가 아닌 스타일 디렉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윤지원은 2016년 ‘MIXXO PPL’ 촬영과 더불어 각종 CF 등에 참여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