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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물류 경영자문단' 만들어 물류혁신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02일 16:01

최종수정 : 2018년05월02일 16:0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고객중심 물류혁신을 위해 철도물류 경영자문단을 만들었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오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제1기 철도물류 경영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 후 첫 회의도 이어졌다.

코레일이 2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제1기 철도물류 경영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코레일>

자문단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철도연구기관과 관련학과 교수를 비롯한 학계전문가 10명과 한일시멘트㈜와 삼익물류㈜ 관계자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 12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물류 수익성과 공공성 ▲대륙철도연결 준비 방안 ▲사회환경비용을 고려한 물류시설 투자 보조금 ▲공급자가 아닌 고객중심 물류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앞으로 자문단은 오는 6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는 것이 코레일의 설명이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운송시장 변화에 따른 실효성 있는 물류정책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학계 전문가와 업계 경영진으로 구성된 자문단 출범이 물류분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해 이를 물류 혁신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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