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9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지난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는 평가에 남북 경협 기대감이 높아졌다. 수혜주로 거론되는 건설주, 철강주 등이 무더기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피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30%)이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코스피에선 부산산업, 현대로템, 하이스틸, 한국석유, 한라, 대호에이엘, 동양철관, 동아지질이, 코스닥에선 스페코, 대아티아이, 대동스틸, 서암기계공업, 우리기술,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세명전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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