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남북 고속철도 연결하면 서울~신의주 6만9000원..베이징까지 15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신의주 경의선구간 최우선 착공..중국까지 연결
서울~베이징 항공요금의 절반수준..최대 1670억원 절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에서 북한 신의주까지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요금은 6만9000원에 책정될 전망이다. 서울~부산 고속철도 요금인 5만9800원보다 1만원 가량 비싸다.  

중국대륙철도(TCR)와 연결하면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15만2200원이면 갈 수 있다. 항공요금보다 20만원 저렴해 연간 167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5시간 40분. 공항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비행시간(2시간 20분)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1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6년 발간한 '유라시아 고속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에 따르면 남북한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하면 서울~신의주 구간이 가장 먼저 착공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따라 경의선과 동해선을 우선 연결하기로 하면서 고속철도 건설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동북아 고속철도망 개념도 <자료=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는 신의주~평양이 북한의 주요 경제축이고 남한과 중국의 연계를 고려하면 신의주~서울 구간을 가장 먼저 착공하는게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의선 연장은 420㎞다. KTX 운임단가 164.41원/㎞를 적용하면 서울~신의주 운임은 약 6만9000원이 될 전망이다. 

신의주에서 중국대륙철도(TCR)로 갈아타고 베이징, 톈진, 허베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 요금체계를 채택하면 서울~선양은 8만5000원, 서울~하얼빈은 13만3000원, 서울~베이징은 15만2200원 수준이다. 

이동시간은 항공기보다 오래 걸리지만 요금이 저렴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서울에서 하얼빈까지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5시간이 걸려 항공기보다 2시간40분이 더 걸리지만 요금은 14만7000원 더 저렴해진다. 서울에서 베이징을 이동할 때도 고속철도가 시간은 3시간20분 더 걸리지만 요금은 19만7800원 더 싸다. 

유럽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고속철도는 항공 대비 800㎞ 이내에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기준으로 800㎞ 중국 동북지역의 단동, 심양, 장춘, 대련에 그치지만 신의주 기준으로 베이징, 하얼빈, 나진 기준으로는 블라디보스톡까지다. 남북한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중국과 러시아가 일일생활권 구축이 가능하다. 

오는 2030년이면 경의선 고속철도 1일 여객수요는 5만3308명에 이를 전망이다. 

북한 고속철도 구축시 서울-베이징, 서울-선양, 서울-하얼빈간 요금 비교 <자료=교통연구원>

보고서를 작성한 서종원 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서울~베이징 구간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항공 수요가 발생하는 노선"이라며 "서울~베이징 구간 항공수요가 모두 철도로 전환될 경우 1670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30%만 고속철도를 이용해도 550억원 정도의 운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선로사용료로 KTX 수입의 34%를 부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에 지불해야 하는 선로사용료는 연간 950억원에 달한다. 북한에 지급되는 선로사용료는 북한의 경제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종원 부연구위원은 "한일해저터널과 한중해저터널을 건설하면 일본과 중국 동부연해지역까지 고속철도 일일생활권 구축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가 고속철도 구축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유라시아 고속철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