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 [사진=iMe KOREA]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미(MIIII)가 신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미는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요즘’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신곡은 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힘들게 하는 연인 때문에 늦은 밤 고민하고 뒤척이는 한 여자의 심리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미는 인터뷰에서 신곡 ‘요즘’에 대해 “후렴구 가사만 먼저 써놓고 있었던 곡”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갔을 때 공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이런 내용을 인생으로 풀어내면 너무 무거울 것 같았다”며 곡을 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또한 “제가 직접 느낀 내용을 연인의 상황에 빗대어 쓰면 더욱 쉬울 것 같았다. 그래서 제 마음을 연인으로 풀어낸 곡이 바로 ‘요즘’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불러만 주시면 달려가는 미가 되고 싶다. 또 소극장 공연도 하고 싶다. 숨어 있는 가수가 아닌, 많은 곳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지난 2010년 ‘7월 15일’로 데뷔한 미는 현재 ‘요즘’으로 활동중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