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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평균 소득 4902만원·지출 2911만원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농사짓는 사람은 2017년 평균 3824만원 벌어서 3064만원 썼다. 같은 기간 어업인 연간 소득은 4902만원이고 지출은 2911만원이다.
통계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농가 평균 소득은 3824만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평균 가계지출은 3064만원으로 전년대비 1.3%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0.2% 줄었다. 반면 겸업 등 농업외소득은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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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평균 소득 및 가계지출 <자료=통계청> |
지난해 말 기준 농가 평균 자산은 5억588만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평균 보유 부채는 2637만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지난해 어가 평균 소득은 4902만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평균 가계지출은 2911만원으로 전년대비 3.3% 줄었다. 보다 자세히 보면 어업소득은 전년대비 0.4% 증가했다. 겸업 등 어업외소득은 전년대비 8.9% 늘었다.
지난해 말 어가 평균 자산은 4억3723만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평균 보유부채는 4245만원으로 전년대비 1.0% 줄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