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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이 드라마 속 유행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이이경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이경은 드라마 속 자신의 유행어인 ‘가즈아’에 대해 “원래 없는 말인데 제가 처음 시작한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에도 ‘가즈아’라고 적혀 있었다. 원래 있었던 말이었는지 몰랐다. 이 말이 비트코인 때문에 생겼다고 들었는데 왜 그 말이 생긴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이이경은 “필체를 살리기 위해 여기에 저만의 억양을 넣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작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연인 정인선에 대해 “사실 처음 같이 캐스팅이 됐을 때 놀랐다.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열애 사실이 공개돼 ‘와이키키’ 팀과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단역배우인 이준기로 분해 완벽한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alice09@newspim.com·사진=HB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