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미 연준 부의장에 리처드 클라리다 지명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04:17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04:1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에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이코노미스트 리처드 클라리다를 지명했다.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신임 연준 부의장에 클라리다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주 은행위원장인 미셸 보우먼은 연준 이사로 내정됐다.

클라리다 지명자는 컬럼비아대 경제학자다. 연준의 부의장직은 지난해 10월 스탠리 피셔 전 부의장이 연준을 떠난 후 비어있다. 연준의 부의장직과 이사직은 모두 미 상원의 인준이 필요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클라리다 지명자의 동료들은 그가 이상주의자라기보다는 실용주의자라고 평가한다.

이로써 클라리다와 보우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4번째 연준 인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지명했으며 랜들 퀄즈, 마빈 굿프렌드를 새 연준 이사로 임명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