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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711호 피랍 22일째] 軍 "문무대왕함 기니만 도착 후 임무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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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천 합참 공보실장 "청해부대, 현지 도착했다""
"구출 협상, 호송작전.. 공개된 자리에서 설명 못해"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해적에 피랍된 한국어선 마린 711호와 관련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기니만 인근 해역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1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월 28일 9시에 출동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은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임무 수행 중에 있다"며 "'정상적인 임무 수행'은 도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구출 협상과 호송작전을 묻는 질문에 "추후 진행될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공개된 자리에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무대왕함 <사진=뉴시스>

외교부 "피랍된 3명 석방 위해 협상 진행 중" 

앞서 합참은 지난달 31일 "우리 국민이 나이지리아 해적에 피랍됐다"며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28일 피랍해역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문무대왕함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의 2번 함으로 청해부대 소속 해군 특수전 요원(UDT·SEAL) 약 30명이 탑승해 있다. 유사시 고속단정(RIB)을 타고 해적선에 접근해 즉각 대처할 수 있다.

외교부 역시 지난 3일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위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하면서 납치사건의 협상 과정에서 측면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해당국 정부, 관련국 정부와의 협조체계, 또 우리 공관을 통한 여러 가지 정보수집체계 등을 구축해 현재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우리 국민 3명의 석방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사드기지 협의, 주민들과 의견 교환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사드 기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전 중에 합의하기로 되어 있어서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2일 군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트레일러를 비롯한 중장비 승합차 등 공사 장비를 반입하고 기지 내 굴착기, 불도저 등을 실어 나올 계획이었지만 사드 배치 반대 단체와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로 미군 장비만 반출했다. 이후 시민단체는 '미군 장비를 반출할 줄 몰랐는데 약속하고 다르게 미군 장비가 반출됐다'며 반발했다.

최 대변인은 이에 "지난해 들어가 있지만 활용을 못 했던 장비들을 모두 다 반출하기로 한 부분이 있었다"며 "당시 현지에서 미군 장비들은 다 내려왔지만, (민간)장비에 대해서는 (업자들이)현지에 잔류시켰으면 좋겠고, 이것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임대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군 측에 요청했기 때문에 당초 한국군 민간 장비들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시민단체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 민간장비와 여러 장비들이 다 포함이 됐었다는 점을 설득할 것"이라며 "대화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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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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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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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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