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오로라정신과병원그룹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병원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사무 행정, 환자 병력관리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북미지역 정신과병원 및 그룹을 대상으로 북미지역 정신과 전문 시스템인 '베스트케어2.0B' 구축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로라병원그룹은 마케팅 및 사업기회 발굴을,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시스템 구축 등 기술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또 네바다주 리노시에 위치한 리노정신과병원과 다음 달부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리노정신과병원은 지난해 오로라그룹이 인수했으며, 리모델링 이후 지난해 3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오로라병원그룹 산하 15개 병원에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리노 병원 전경<사진=분당서울대병원>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