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프랑스 출신 유명 사진작가 약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야외 사진전이 4월19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린다.
카탈루냐 관광청은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전 '카탈루냐, 하늘의 눈으로 보다'를 개최한다. 카탈루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산 조르디의 날'을 한 번 더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카탈루나 관광청> |
'산 조르디의 날'(매년 4월23일)은 카탈루냐 지방의 연인들을 위한 전통적인 축제다.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방의 수호성인 산 조르디가 용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 날로, 이 날 전통적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를,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선물하며 사랑과 지성을 나누는 카탈루냐의 발렌타인데이로 불린다.
카탈루냐 관광청은 "한국에 산 조르디의 날을 소개해 한국인들이 카탈루냐에 대한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에 카탈루냐의 문화를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전 외에도 21일과 22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서울로 7017 두 곳에서는 '산 조르디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21~22일 오후 1시~4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선착순으로 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장미꽃을 증정하고 카탈루냐 관광청이 준비한 기념 토트백을 증정한다. 여기에 카탈루냐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레스토랑 소브레메사의 카탈루냐 전통 요리 시식 행사, 렌페-SNCF(스페인-프랑스 기차여행)를 포함한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의 여행 정보 등이 제공되는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나.
21일에는 여행작가이자 방송인 손미나의 저자 사인회와 룰렛을 통한 여행 경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1시~4시 성루로 7017 장미무대에서도 선착순 장미꽃 증정과 토트백 증정 이벤트, 카탈루냐 전통 요리 시식 행사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