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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스마트 고속도로' 구축에 중소기업 기술 적용

기사입력 : 2018년04월09일 17:28

최종수정 : 2018년04월09일 17:28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 개최

[뉴스핌=서영욱 기자]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중소기업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협회)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도로공사>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과 노후시설 교체에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참여를 늘리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 80여개 ITS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참가 업체들에 사업별 세부 추진현황과 계약 내용, 사업 참가기준, 향후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올 한해 ITS 시설 구축과 노후교체 사업에 12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도입을 위해 '기술마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수요자들이 신기술 현황을 손쉽게 파악해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권오철 도공 ITS처장은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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