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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중국판 ‘프로듀스101’ 4월 방영, 중국 가상화폐 채굴 미국 진출, 둥밍주 레이쥔 10억위안 내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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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3월 12일~3월 16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텐센트, 중국판 '프로듀스101' 4월 방영

한국 인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이 중국판으로도 정식 제작된다. 텐센트는 한국 엠넷으로부터 최근 프로듀스101 판권을 매입했으며, 4월부터 ‘촹자오(創造, Produce) 101’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촬영은 3월 23일부터 시작한다.

텐센트는 중국판 프로듀스101 제작을 발표하면서 “한국 정식 판권을 도입한 새로운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 아이치이(愛奇藝)에서 방영한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이 기존 프로듀스 101의 보이그룹 버전이라면, 텐센트가 제작하는 프로듀스101은 걸그룹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중국판 프로듀스101 웨이보는 '여우반취안(판권이 있다)'는 3자를 게시했다 <캡쳐=웨이보>

우상연습생은 한국 프로듀스101과 동일한 컨셉과 진행방식을 사용했으나, 엠넷으로부터 판권을 구입하지 않은 ‘짝퉁’ 프로그램이었다. 이에 엠넷 측은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표절 작품”이라며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라는 표현을 자재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우상연습생 표절 논란이 일자 중국 네티즌들은 “’랩오브차이나’는 엠넷 ‘쇼미더머니’를 갖다 쓰더니 이제 프로듀스101도 베끼는구나”, “너무 똑같아서 민망하다”며 아이치이를 비난했었다.

프로듀스101 중국판 웨이보는 13일 정식 판권 매입 소식을 전하며 ‘여우반취안(有版權, 판권이 있다)’ 이라는 3자를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표절판인 우상연습생을 비꼬며 “판권도 없는 것들이 먼저 방송해 아쉽다”면서도 “얼른 방송을 보고 싶다”고 댓글을 달아 기대감을 드러냈다.

4월 방영을 앞두고 출연진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선의와 미기도 중국판 프로듀스101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 우주소녀 활동과는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 비트메인, 미국에도 가상화폐 채굴공장 설립

대표적인 가상화폐 채굴기 앤트마이너(AntMiner)를 생산하는 비트메인(比特大陸, Bitmain)이 미국 워싱턴에 비트코인 채굴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기업정보 제공업체 컴퍼니스넘버(Companies-number)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 2017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자회사 ‘앤트크리크(Ant Creek)’ 설립 등록을 마쳤다. 앤트크리크의 단독 대표로는 비트메인의 공동설립자 우지한(吳忌寒)이 등록 돼 있다.

워싱턴 왈라왈라(Walla Walla)의 지역신문 유니온 불레틴(Union-Bulletin)은 “앤트크리크가 왈라왈라 항구에 블록체인 시설을 짓고 있으며, 왈라왈라 항구측이 앤트크리크와 6개월 가까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왈라왈라 항구의 담당자 패트릭 레이(Patrick Reay)는 “이번 파트너십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700~1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 불레틴은 양측이 토지사용협약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약이 성사되면 앤트크리크는 40에이커(0.16㎢)의 부지를 2019년부터 임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우지한 비트메인 회장 <사진=바이두>

반면 비트메인 측은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중국 언론들은 “가상화폐 대표업체 비트메인이 조용히 해외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메인은 스위스에 ‘비트메인 스위스(Bitmain Switzerland)’라는 가상화폐 채굴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캐나다에도 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랑재경(新浪財經) 비트메인의 미국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비트메인은 전세계 가상화폐 채굴기 시장 70%를 독점하고 있으며, 비트메인이 운영하는 앤트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채굴풀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가상화폐 채굴해서 외화를 들여오자”,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지 지켜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10억위안 내기 둥밍주, ‘레이쥔 화이팅’

샤오미(小米)와의 매출액 경쟁에 10억위안(약 1700억원) 내기를 걸었던 둥밍주(董明珠) 거리전기(格力電器) 회장이 ‘레이쥔 화이팅(加油)’을 외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인대 대표로 양회(兩會)에 참석한 둥 회장은 “샤오미가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 실적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샤오미가 상장을 하더라도 비교 대상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매출액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둥 회장은 중국 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쥔 화이팅, 내가 분명히 이긴다”고 웃어 보였다.

레이쥔 회장과 10억위안 내기를 벌인 둥밍주 회장이 인터뷰에서 "레이쥔 화이팅"을 외치며 웃고 있다 <캡쳐=중국 중앙방송>

지난 2013년 ‘올해의 경제 인물’ 시상식에 참석한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5년 내 샤오미가 거리전기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다”며 둥 회장과 설전을 벌였고, 결국 둘은 10억위안 내기를 했다. 내기 종료 시점을 1년 앞두고 올해 초에는 서로 “꼭 10억위안을 받겠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승자는 분명 내가 될 것”이라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로 둥밍주 회장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다. 베이징 신징바오(新京報)는 전문가를 인용, “지난해 10월 샤오미 매출액은 1000억위안을 돌파했고, 거리전기는 지난해 전체 매출이 1550억위안 정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거리전기는 2000억위안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샤오미가 이정도 수준의 매출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양회에 참석한 레이쥔 회장은 10억위안 내기에 대해 “지난 5년간 중국 제조업은 큰 변화를 겪었다. 둘 중 누가 내기에서 이기던 간에 모두 중국 제조업의 성공이다”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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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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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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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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