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임직원, 4월까지 130여개 파트너사 방문
"현장 건의사항 파악해 실효성↑"
[뉴스핌=장봄이 기자] 롯데푸드가 파트너사 방문과 의견 청취를 통한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푸드텍, 중앙제관, 동화 등 롯데푸드와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사들을 방문했다. 특히 동화는 1990년 회사가 설립되면서부터 파트너 관계를 맺고 성장해 왔다.
롯데푸드는 다음 달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 임원과 직원들이 13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올해는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건의 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2016년 처음 시작했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방문 10일 이내에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7년 1월 130여개 협력 업체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 중이다. 동반성장업무 전담부서인 동반성장추진팀도 구성해 실질적으로 협력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이영호 대표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왔기에 롯데푸드가 올해 창립 60년을 맞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해 백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오른쪽)와 동화 노영수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사진=롯데푸드>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