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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3월 주총 '시작'…이재용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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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LGD·LG이노텍·LG전자·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SK하이닉스 주총
"잠행 38일째 이재용 부회장, 주총서 공식 경영 복귀 선언 가능성 높아"

[뉴스핌=양태훈 기자] 15일부터 전자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된다.

올해 주총의 키워드는 '투명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로 압축된다. 특히 재계 1위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0대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한 바 있다. 주식 액면분할은 투자자의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5일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시작으로 LG전자(16일),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23일), SK하이닉스(28일)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주총에서 한상범 대표이사(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황성식 삼천리 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신규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도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기타비상무이사로 정현옥 ㈜LG 전자팀장(전무)을 선임하는 안건과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왼쪽)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사진=LGD, LG전자>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최준근 전(前)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보통주에 대해 주당 400원, 우선주는 45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다룬다. 도 이사의 보수 한도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9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는 23일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지난해 말 선임된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이 다룰 예정이다. 또 사외이사로는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과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병국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선임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왼쪽부터),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주총의 최대 관심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총 참석여부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5일 석방된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 등기이사인 만큼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번 주총을 통해 공식적인 경영 복귀 선언과 삼성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석방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최고 결정권자로서 삼성그룹의 주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등기이사로 참석이 자유로운 만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50대1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변경의 건(신주권 상장 예정일 5월 16일)과 이사의 보수 한도를 지난해 465억원에서 5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이윤태 대표이사(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허강헌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이병기 경영지원실장(전무)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건을, 삼성SDI는 권영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또 삼성SDI는 정세웅 부사장(사내이사)과 노민기 이사(사외이사)의 임기 종료와 김홍경 전무(사내이사)가 퇴사로 인해 이사진 규모가 줄어든 만큼 이사의 보수한도를 지난해 230억원에서 올해 19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박성욱 대표이사(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송호근 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 조현재 광주대 초빙교수,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 등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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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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