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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형 'SM6’ 인기...1주만에 1343대 계약

기사입력 : 2018년03월12일 15:27

최종수정 : 2018년03월12일 15:27

가성비 강화와 가격 인상 최소화로 판매 호조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2019년 형 SM6’가 출시 1주일 만에 1343대 판매계약을 기록했다.

1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2019년 형 SM6는 가성비를 대폭 강화, 고객 끌어 모으기에 성공하면서 지난 2월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은 1343대를 계약했다. 

SM6는 르노삼성차가 지난 2016년 출시한 중형 세단으로, 지난해 3만9389대를 판매하며 쏘나타에 이어 중형 세단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모델 노후화 등으로 1월 1856대, 2월 1408대로 판매량이 갈수록 줄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SM6 판매 증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신규 컬러인 ‘보르도 레드’를 중심으로 한 콘셉 차량 전시, 르노삼성차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e-쇼룸’체험 등 고객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는 국내 중형 세단 중 최초로 다양한 ADAS(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 및 R-EP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등을 적용했다”며 “디젤모델인 1.5 dCi는 복합연비 17.0km/ℓ로 경차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SM6 라운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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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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