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소비자 외면'자급제 갤럭시S9, 통신비 인하 미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사폰과 동일 가격 출시, 온오프 매장 구매
공시지원금 못받아, 제휴카드 할인도 크게 적어
중저가폰 다양화 필요, 소비자 선택권 확대 의의

[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9 자급제 모델이 처음으로 이동통신사폰과 같은 가격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할인혜택이 미미해 이통사 중심의 판매구조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중저가폰 중심의 다양한 모델들이 자급제폰으로 출시되지 않는 한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9일 이통3사 사전개통을 시작한 갤럭시S9는 이통사용 제품과 자급제 제품이 같은 가격으로 출시된 첫 번째 모델이다.

자급제폰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기기만 구입한 후 이통사 매장을 방문해 유심을 구입하거나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자급제폰은 이통사폰보다 10% 가량 비쌌지만 이번에는 양쪽 모두 가격이 갤S9 64㎇ 95만7000원, 갤S9+ 64㎇ 105만6000원, 256㎇ 11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자급제폰 확대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중 하나다. 98% 가량의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통사에서 구입하는 쏠림 현상을 다각화시켜 자연스러운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통사 구매시 필요한 약정을 피할 수 있어 스마트폰 교체시 위약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 <사진=삼성전자>

하지만 이번 갤S9 자급제폰 출시의 파급력은 크지 않은 전망이다. 이통사 판매에 비해 고객들이 얻을 수 있는 할인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갤S9을 이통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최대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실적에 따라 5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할 때 제휴카드와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포함한 이통3사의 할인 총액은 SK텔레콤 92만4800원, KT 105만원, LG유플러스 55만2000원 수준이다.

반면, 갤S9 자급제폰은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이통사별 할인 혜택도 당연히 해당되지 않는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체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할인율은 최대 10%를 넘지 못한다. 다만 이통사 매장 방문 후 약정을 맺으면 25% 선택약정할인은 사용가능하다.

이통사들이 약정 위약금을 줄이는 추세라는 부분도 자급제폰의 최대 매력인 의무약정을 맺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5일 약정제도를 개편, 요금납부가 가능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도입해 6만원대 요금제 기준 최대 15만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2만원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따라서 자급제폰 활성화를 통해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중저가 모델의 자급제폰 출시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해외 제품들이 국내 시장 자급제폰 출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여전히 이통사 혜택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갤S9 고객이 이통사가 아닌 자급제폰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추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