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스마트 제조·개선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4:42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4:42

"스마트제조 도입 필요 공감하나, 도입 장벽 높아"
"스마트공장 사업, 정확한 현실 파악이 우선돼야"

[뉴스핌=민경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위원과 스마트공장 관련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 제조 정책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구본진 KISTEP 부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구본진 KISTEP 부연구위원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금융위기 이후 실업 및 소득 양극화 문제의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스마트 제조 현황 설문조사 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구 부연구위원은 “우리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자금 부족, 시스템 운영 부담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 지원 사업 구조 단순화를 통한 수요기업 중심의 스마트 제조 지원 정책 설계 ▲스마트 제조 설비 고도화율 제고를 위한 질적 목표 설정 ▲수요기업별 사업 기간 연장 요구 권한의 제한적 부여 ▲공급기업 선정 절차 및 역량에 대한 정보 공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는 '게임체인저형 IoT 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추진 방향과 스마트공장 공급 및 수요 측면의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육성정책으로 ▲IoT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현 기술 육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지원 기술 육성 ▲사이버 물리 생산시스템 시험대를 제시했다. 또 수요산업 육성정책으로는 ▲제조기업 특성에 따른 추진 방향 설정 ▲자원이 한정된 중소기업은 연관성이 큰 공정부터 순차적 도입을 제안했다.

임춘성 공동위원장이 주재한 패널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스마트공장 사업의 정확한 현실 파악이 필요하다”며 ▲스마트공장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및 개발인력 육성 ▲스마트공장 사업 정부 지원 확대 및 컨설팅 지원 ▲스마트공장 금융지원사업 관련 금리 인하 등 현실적인 인센티브 제공 필요성 등을 이야기했다.

한편 위원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및 관련 부처에 건의하고 중소제조업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