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네패스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5450원(29.95%) 오른 2만3650원에 마감했다.
네패스신소재는 지난 27일 사모투자펀드 키스톤 PE가 운용하는 키스톤하이테크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229억원에 지분 31.47%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경영권 매각과 동시에 국내 금융기관들로부터 400억원의 신규투자를 받는다. 300억원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마련하며 제이앤씨아이가 투자한다. 나머지 100억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씨앤원컨설팅그룹이 참여한다. 신규투자는 키스톤의 경영권 인수를 전제로 이뤄진다.
이밖에 코스피 필룩스, 코스닥 제이웨이, 뉴보텍, 코이즈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완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1원(29.96%) 하락하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