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유한양행은 연만희 고문이 한국경영인협회가 제정하는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의 첫 번째 헌정 기업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헌정 추대식을 개최하고 연 고문에게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을 헌정했다.
대한민국 기업보국 대장은 기업경영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원로기업인을 각계 저명인사들의 뜻을 모아서 추대하여 헌정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 추대위원회 측은 "연 고문은 50여 년간 유한양행에 재임하며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을 계승해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 추대위원회 이현재 위원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한국경영인협회 강석진 회장. <사진=유한양행>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