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경찰, '미투' 유명인 15명 내사..."3명 정식수사·1명 영장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철성, "인지도 있는 사람 중심으로 들여다보는 중"
"KT 불법 정치자금 국회의원 20명 내외"

[뉴스핌=이성웅 기자] 경찰이 '#미투(나도 당했다)운동'과 관련해 문화·예술계 유명인을 중심으로 혐의점을 살펴보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현재 15명 가량을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초 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검토했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성폭력 피해 글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원이 늘었다.

이철성 경찰청장 <사진=뉴시스>

현재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한 게 3건이며,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영장을 검토하는 사안도 1건 있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수사대상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최근 폭로가 터져나온 문화예술계 유명인으론 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와 후배를 성추행한 것을 인정한 배우 조재현, 연극연출가 이윤택·오태석, 영화감독 조근현 등이 있다. 

이 청장은 "인지도가 많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들 위주로 보고 있다"라며 "미투 사건과 관련해 일선 경찰서에서는 총장(총경)이, 지방청에서는 2부장(경무관)이 직접 맡는 체제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KT 정치자금 불법 후원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새 국면에 접어 들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20명 내외의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 1월 31일 KT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를 압수수색하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인원과 기간이 처음보다 늘어났다.

경찰은 KT에서 전달한 불법 정치자금이 의원들에게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22일 오전 연맹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들어서던 중 카드를 꺼내보이고 있다. 김 총재는 연맹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와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 임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한 혐의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경찰청에 배임 및 뇌물수수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됐던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전했다.

김 총재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자회사 채용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청장은 "김 총재의 동의를 받아 늦게까지 조사했다"라며 "확보된 증거가 있고 물증도 있으니 인정했다고 봐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유총연맹 측은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어떠한 물증도 제시한 바 없으며, 김 총재 역시 어떠한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전날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경찰 29만명을 배치해 대회 치안을 확보했다. 그 결과, AD카드 부정 사용 10명을 적발하고, 입장권 사기 등 사이버범죄 사범 41명을 검거했다.

오는 3월 9일부터 열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4500명의 경찰을 투입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