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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식] '새로운 시간의 축의 공연'...미디어아트와 현대 무용의 조화

기사입력 : 2018년02월25일 21:33

최종수정 : 2018년02월25일 22:33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진행된 ‘새로운 시간의 축의 공연’은 가운데 무대를 가득 채운 숫자들로 시작했다. 60진법을 의미하는 이 숫자들은 59까지 올라 갔다가 다시 00으로 향했다. 이 숫자들은 가운데에 있는 시간의 골짜기로 향했다.

그 골짜기를 가로질러 시간 여행자가 신인류가 모여있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신인류와 조우한다. 그러자 빛으로 만들어진 시간의 축이 이동한다. 신 인류와 시간여행자는 시간의 골짜기에 한줄로 서서 강렬한 빛을 받으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빛이 있는 반대 방향으로 그림자가 길게 지면서 빛과 그림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그림자들은 무수한 선으로 만들어지면서 무대를 검은색으로 채워나갔다. 새로운 시간의 축의 공연은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의 조합을 통해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NEXT WAVE를 향한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 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신인류가 새로운 시간의 큐브의 세계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시간의 축을 가운데 두고 소용돌이 치는 웜홀을 상징하는 미디어 아트의 조화를 이루며 시간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었다.

양정웅 총연출은 “미디어 아트는 주관적인 해석과 직관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사진 KBS 1TV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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