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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노조, “적자 실태조사‧투자확약 받고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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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미래차 국내 생산 계획 내놔야.."총파업도 불사"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조는 회사 정상화를 위해 미국 GM본사의 한국법인에 대한 경영실태조사와 특별세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차 투입 등 자구책 없이 정부 지원에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GM 노조(위원장 임한택)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공장폐쇄와 구조조정을 통보한 파렴치한 지엠자본을 강력히 규탄하며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이라며 “고금리이자, 이전가격 장난, 과도한 매출원가율, 사용처가 불분명한 업무지원비 등 경영현황, 세무실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라도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며 “자구책으로 구체적 신차투입 확약제시, 내수 및 수출 생산 물량 확대 제시, 미래형 자동차 국내 개발 및 생산 확약 등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 노조가 20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전민준 기자>

노조는 또한 “미국 GM본사는 신차에 대한 부분을 세 번이나 어긴 사례가 있다”며 “에퀴녹스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4년 전 약속했던 걸 이행하지 않은 점, 메리바라 회장이 박근헤 대통령에게 8조 투자를 약속했던 점, 대형 세단 임팔라를 연간 1만대 이상 팔면 생산라인을 설치하겠다고 했던 점 등을 모두 이행하지 않은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자구책도 없이 막무가내로 국민혈세를 지원해달라는 GM자본의 요구에 노동조합은 결코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한택 위원장은 “22일 총파업 이후 방향을 정할 것이다”며 “한국 정부 및 노조와의 협상 시한을 2월 말로 한 것은 GM본사의 몰아붙이기고, 2월 말까지 끝낼 수 없다는 것은 배리 앵글 사장이나 카허 카젬 사장에게 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차후 경제부총리와 대통령까지 만날 의향이 있다”며 “노조가 파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으며, 서로 인내를 가지면 해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장폐쇄라는 GM자본의 파렴치한 행태를 결코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전 조합원이 하나 되어 투쟁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GM 1만5000명 조합원은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각계각층과 연대하여 지엠자본에 맞서 비상한 각오로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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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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