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한국연극협회·한국연극연출가협회 "이윤택 제명, 즉각 수용…비상대책위원회 조직" (공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국연극협회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성추행·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극연출가를 제명하기로 했다.
 
한국연극협회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의 소속지회인 서울연극협회의 조치를 즉각 수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윤택 연출의 소속지회인 서울연극협회의 조치를 즉각 수용 할 것이며, 본 사건을 올바르게 해결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을 한국연극협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여성단체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향후 협회의 대응을 보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연극협회는 19일 입장문에서 "17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이윤택 회원의 성폭력 사실을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행위라 정의하고, 정관에 의거 최고의 징계조치인 제명할 것을 결정하였다"며 "본 사건의 조직적인 방조와 은폐의 배경이 된 연희단거리패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2018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국연극협회는 공식입장 서두에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한국연극협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오랜 시간 고통 받으셨을, 그리고 용기를 내 피해사실을 고발하고 증언해 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협회는 가해자가 응당 치러야 할 책임을 묻고, 피해자의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연극계의 성차별적이고 위계적인 조직문화를 직시하고 쇄신하겠다. 이러한 일이 회자되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였고 결과적으로 성추행과 성폭력을 묵인하고 재생산하는 문화와 관행을 막지 못한것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한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등 구체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역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 사태에 대한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입장"이라며 이윤택 연출의 영구제명 입장을 전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본 협회는 사건의 가해자인 이윤택 연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이윤택 연출의 회원 자격을 협회 정관 제9조 3항에 의거하여 영구제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사태가 표면화되기 오래 전부터 여러 피해자들이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았던 점에 대하여, 또한 연극계 부당한 권력과 잘못된 문화가 존재하도록 방치한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하며 정중히 사과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그 동안 유·무형의 피해를 당한 동료 연극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며 이를 시행하기 위해 한국 연극계가 성폭력 대책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연극인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추후에 어떠한 2차적인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14일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의 성추행 폭로에 이어 잇단 성추행, 성폭행 폭로로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19일 공개사과를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