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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스피드스케이팅 500m 메달 도전…'돌풍' 女컬링은 스웨덴과 6차전

기사입력 : 2018년02월19일 09:06

최종수정 : 2018년02월19일 17:38

19일 피겨 아이스댄스·봅슬레이·프리스타일 스키 등 9종목 출격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대한민국이 오늘(19일)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19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날 스피드스케이팅과 컬링, 스키점프, 피겨스케이팅 등 총 9종목에 출전한다.

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오후 8시53분에 열리는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차민규와 모태범(대한항공), 김준호 선수가 출전한다.

그 중 차민규는 2016-2017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 시즌에는 3차 대회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선수다. 14조 아웃코스에 편성된 차민규는 캐나다 선수인 주니어 길모어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김보름(강원도청), 노선영(콜핑팀), 박승희(스포츠토토), 박지우(한국체대)로 구성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선수들이 8강전을 치른다. 여자 팀 추월 선수들은 ‘다팬딩챔피언’ 네덜란드와 1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한국 김경애가 스위핑 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승리를 거듭하고 있는 컬링경기도 지켜볼 만하다. 이날 여자컬링 대표팀은 오전 9시 5분 스웨덴(세계 랭킹 5위)을 상대로 예선 6차전을 치른다. 현재 여자 컬링 대표팀은 4승 1패 상태로 잔여 4경기 중 2승을 챙기면 4강 진출이 유력하다. 남자 컬링도 오후 2시 5분 이탈리아(세계 랭킹 13위)를 상대로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알렉산더 겜린-민유라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것이다. 봅슬레이에서도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2인승 예선 3, 4차 시기에 나선다.

이밖에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 정유진 선수가 출전하며, 스키점프에는 김현기, 박제언, 최서우가 스키점프 남자 팀 1라운드에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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