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운영 중인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가 래퍼 킬라그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아티스트 중심 레이블인 케이튠 콜렉티브와 K-pop전문 레이블 키위팝(KIWIPOP)을 운영하고 있으며, 킬라그램이 속하게 된 케이튠 콜렉티브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을 양성 및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 작곡가와 남성듀오 닉앤쌔미(Nick&Sammy)가 속해 있다.
킬라그램은 지난해 방영된 쇼미더머니6를 통해 경연곡 ‘어디’와 ‘요즘것들’로 각종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과 CF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속계약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 측은 “이전 국내 매니지먼트만을 담당했던 사이커델릭레코즈 코리아와는 자체 레이블 강화와 집중을 위해 원만하게 마무리했으며, 킬라그램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 관계를 정리하게 됨에 따라 케이튠 콜렉티브로 영입하게 되었다”며 “킬라그램은 음악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튠 콜렉티브와 전속계약을 맺은 킬라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