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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 윤석빈, 크라운제과 경영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15:12

최종수정 : 2018년02월14일 15:28

고 윤태현 회장 손자…1년 만에 크라운제과 복귀
다음 달 23일 정기 주총서 결정

[뉴스핌=장봄이 기자] 윤석빈 크라운해태홀딩스 사장이 크라운제과의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윤 사장은 창업주인 고 윤태현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의 손자로, 오너 3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다음 달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석빈 크라운해태홀딩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장완수 현 사장과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크라운제과는 투자사업부문을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식품사업부문은 크라운제과로 법인명을 바꾸고, 윤 사장은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윤 사장이 다음달 크라운제과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1년 만에 크라운제과 이사회로 복귀하는 셈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의 장남이기도 한 윤 사장은 1971년 생이다. 지난 2010년부터 크라운제과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크라운베이커리 상무와 크라운제과 마케팅 담당 상무 등을 지냈으며, 2010년 크라운제과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크라운제과는 기종표 크라운해태홀딩스 상무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사외이사로는 황이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공인회계사)를 추천했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본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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