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월 8일, 삼성전자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이 2017년에 LED등을 교체해준 박영하 할머니를 찾아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5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은 지난 8일 용인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고,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LED반딧불 봉사팀은 2014년부터 경기도 용인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 김병일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은 같은 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5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000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나눔 등 봉사활동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