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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업자 대전] '수성이냐 입성이냐'… 불붙는 4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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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vs ‘인터파크' vs '제주반도체’
1장 티켓 목표로 3개 컨소시엄 혈투 예고

[뉴스핌=전지현 기자·박효주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경쟁 입찰 마감에 3곳의 컨소시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1장의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인터파크, 제주반도체, 유진기업 CI <이미지=각사>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경쟁 입찰에 참여가 유력해진 주요 기업은 유진기업, 인터파크, 제주반도체 등이다.

이들 기업을 중심한 컨소시엄이 구성되면서 3파전 양상으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10년 경영 노하우+카카오페이 합류..."선진 복권시스템 구축"

그간 오너리스크로 참여가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던 유진기업은 계열사 동양을 통한 경쟁 참여로 가닥을 잡았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동양, KCC정보통신, NH농협은행, 카카오페이, 윈스, 인트라롯, 삼성출판사, 글로스퍼 등으로 구성됐다.

나눔로또의 이번 4기 수탁사업자 컨소시엄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페이의 합류다.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카오페이가 나눔로또 컨소시엄에 합류함에 따라 복권에 대한 구매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나눔로또는 간편한 인증을 통한 획기적인 소비자서비스 개선으로 기존보다 더욱 유력한 후보로 거듭나게 됐다.

여기에 현재 로또복권과 인쇄복권의 지급은행인 NH농협은행이 자금대행과 당첨금 지급업무를 맡는 주주사로 계속 참여해 컨소시엄에 힘을 보탠다. NH농협은행은 전국 최대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어디서나 당첨금을 쉽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10년간 손발을 맞춘 복권전문 글로벌 기업인 인트라롯과 삼성출판사도 컨소시엄에 잔류하고, 시스템 운영사업자로 글로벌 ICT전문기업 KCC정보통신과 국내 최고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와 블록체인 국내 1위 기업인 글로스퍼도 주주로 합류했다.

◆복권사업 첫 도전, 인터파크 vs 제주반도체... '약자'의 역습

로또사업 첫 도전에 나선 인터파크는 이달 초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인터파크는 기존 온라인 항공권 및 공연 예매권 판매 등 온·오프라인 발권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터파크는 현재 국내 온라인 항공권 및 공연 예매권 판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행사의 발권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파크는 아직 컨소시엄을 구성할 주요 회사들과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다. 당초 인터파크는 유진기업과 함께 복권사업을 진행중인 대우정보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마저도 공식화하기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주관사업자 참여를 전제로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 중"이라면서도 "대우정보시스템을 포함해 컨소시엄 구성 업체를 확정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도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제주반도체는 공식적인 입찰 참여 여부를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제주반도체는 국내 지불결제시장 선도기업 KIS정보통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복권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입찰마감 이후 입찰 참여 기업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3월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기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 2018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 로또·연금·즉석·전자복권의 발행 및 판매 관리를 맡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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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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