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통신기기 부품 개발업체 피앤텔은 8일 무선 통신장비 제조기업 더비트와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더비트는 휴대형 내비게이션 제조 전문 기업이다. 최근 AI 스피커와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했다.
피앤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무선 헤드셋 사업 및 사출 사업부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더비트의 기술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파인텔은 향후 더비트의 기업가치를 산정한 뒤,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