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난 1월 모바일 대작 게임 '리버스D'를 성황리에 출시한 엔터메이트가 2월에도 론칭 일정을 이어갔다.
엔터메이트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성인전용 하드코어 액션 RPG ‘FOX(Flame of Xenocide)’의 프리 오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부 개발사 없이 엔터메이트 자회사를 통해 자체 개발된 게임 FOX는 판권료 및 로열티 등 부가지출이 없다. 특히 게임 콘텐츠가 주 결제 연령층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특화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례적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측면에서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는 "FOX는 그랜드 오픈에 앞서 프리 오픈을 진행한 뒤, 최종점검을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리 오픈 기간을 비롯해 게임 정식 출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OX는 총 3가지 캐릭터를 육성해 전투를 경험하는 성인전용 모바일 액션 RPG다. 현재 사전예약 모든 참여자에겐 무기와 방어구, 골드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