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3D 낸드 통한 '기업용 SSD' 본격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데이터센터에 '72단 3D 낸드·펌웨어·컨트롤러' 탑재 4TB SSD 공급
"성장제 높은 시장에 적극 대응"…IHS 마킷, 기업용 SSD 연평균 7% 성장 전망

[뉴스핌=양태훈 기자] SK하이닉스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SSD)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4일 SK하이닉스는 최근 512Gb(기가비트) 용량의 4세대(72단) 3D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4테라바이트(TB) 용량을 지원하는 기업용 SSD의 개발(SATA 타입)을 완료, 이를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와 서버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4TB는 20기가바이트(GB) 내외인 초고화질(UHD) 해상도(3840×2160)의 영화를 200편 정도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의 대용량이다.

이 기업용 SSD는 펌웨어와 컨트롤러 모두 SK하이닉스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컨트롤러는 SSD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연결 매체 간의 데이터 교환작업을 도와주는 칩을, 펌웨어는 이 컨트롤러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모두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솔루션 개발 역량이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다. 성능도 SATA(컴퓨터 저장장치용 통신 규격) SSD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560MB(메가바이트)의 최대 연속 읽기와 초당 515MB의 연속 쓰기가 가능하다.

SK하이닉스가 최근 개발한 4세대 3D 낸드플래시 기반의 기업용 SSD. <사진=SK하이닉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기업용 SSD 규격인 PCIe(PCI Express) 방식의 SSD도 개발을 마치고 고객 인증에 돌입했다. 4세대 3D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PCIe SSD는 자체 개발한 펌웨어를 탑재했으며, 1TB 이상의 고용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성능은 초당 2700MB의 연속 읽기, 초당 1100MB의 연속 쓰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강진수 SK하이닉스 낸드 상품기획 담당 상무는 "지난해 4세대 3D 낸드 기반으로 자체 펌웨어와 컨트롤러를 탑재한 소비자용 SSD를 본격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업용 SSD까지 자체 개발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성장세가 높은 기업용 SSD 시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향후 회사의 낸드플래시 수익성 개선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SSD는 데이터센터와 서버용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전체 SSD 시장 규모는 지난해 251억달러에서 오는 2021년 312억달러로 증가, 연평균 5.6%씩 성장할 전망이다. 기업용 SSD 규모는 같은 기간 134억달러에서 176억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7%씩 확대되는 등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