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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신임 대표에 노정환 넥슨 모바일본부장 내정

기사입력 : 2018년02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18년02월02일 14:30

'던파' 개발한 넥슨 대표 자회사...2월 중 정식 취임
넥슨측 "네오플에 대한 깊은 이해 바탕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네오플' 대표에 노정환 모바일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다크어벤져3', '액스' 등 모바일 게임들을 잇따라 흥행 시키며 온라인 게임 중심이었던 넥슨 사업구조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던 노 본부장의 역량을 바탕으로 대표 개발 자회사 네오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노정환 모바일사업본부장을 자회사 '네오플'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2월 중 정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네오플은 넥슨의 온라인 대표작인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등을 개발한 자회사다.

넥슨측은 노 내정자는 '히트(HIT)', '다크어벤저 3', '액스',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 출시 및 서비스를 주도하면서 사업적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약 3년간 네오플의 조종실장으로서 넥슨 대표작인 '던전앤파이터' 사업을 총괄했고 2014년엔 네오플 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는 등 네오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있는 점도 이번 인사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노 내정자는 지난 2002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2008년 퍼블리싱PM팀장, 2011년 사업전략실장, 2015년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 등 사업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게임 사업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노 내정자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과 함께 네오플 고유의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김명현 네오플 대표이사는 넥슨의 또다른 자회사 '넥슨지티'의 개발 총괄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든어택'의 라이브 서비스와 '타이탄폴 온라인' 등 신규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노정환 네오플 신임대표 내정자 <사진=넥슨>

<노정환 신임 대표 내정자 프로필>

▷1978년생

▷주요경력

-넥슨코리아 입사 (2002)
-넥슨코리아 퍼블리싱PM팀장(2008)
-넥슨코리아 퍼블리싱본부 사업전략실장(2011)
-네오플 조종실장(2012)
-넥슨코리아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2016)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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