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남북 태권도 시범단,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 등 총 4차례 합동공연

기사입력 : 2018년01월31일 12:11

최종수정 : 2018년01월31일 12:14

남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평창 올림픽에 맞춰 합동 공연을 한다. 사진은 2017년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때의 북한 선수단 공연 모습.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맞춰 합동 시범 공연을 실시한다.

통일부와 세계태권도연맹(WT)은 1월31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2월9일 올림픽 개회식 등 총 4차례 시범을 벌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북한 주도로 발전된 단체이다.

남북 태권도 시범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인 2월9일 사전공연에서 합동 시범을 한뒤 2월10일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14일 MBC 상암홀 등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

올림픽 개막식 사전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3차례 공연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 연맹이 각 25분, 합동 10분 등 총 60분에 걸쳐 시범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제태권도연맹 이용선 ITF 총재 등 임원 6명은 2월7일 중국 베이징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와함깨 박영칠 단장을 포함한 ITF 태권도 시범단 28명은 같은날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8박 9일간 한국에 머문 뒤 북한 시범단은 2월15일 다시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임원은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이번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방남은 지난 해 열린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때의 구두 합의를 이행한 것이다. 이번에 한국에 오는 북한 송남호 감독과 선수 10명은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때에도 방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