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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용산아이파크몰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 론칭

기사입력 : 2018년01월29일 08:24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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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오는 2월 1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전시관, 라이브 극장 등 이벤트 공간과 캐릭터샵, 카페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PopconDSquare)’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40여년간 40개이상의 애니메이션∙특촬물 등을 제작, 방영하며 국내 콘텐츠업계를 선도해 왔고, 수많은 히트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PopconDSquare)’를 론칭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원미디어의 신규공간사업 ‘팝콘D스퀘어’는 전시, 라이브극장 등을 통한 놀라운(Amazing) 체험(Experience) 뿐만 아니라 캐릭터 MD샵과 F&B를 통한 즐거운(Fun) 체험(Experience)의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최다, 최고의 콘텐츠 IP를 보유한 대원미디어의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전시, 라이브 극장 등 공간별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각 시즌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0일 팝콘D스퀘어의 론칭과 전문 전시관인 ‘대원뮤지엄’의 그랜드오픈을 기념하는 전시타이틀은 ‘세계명작극장展, 빨강머리 앤, 파트라슈 그리고 40년의 추억’이다. ‘세계명작극장전’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과 동화들을 원작으로 제작한 세계명작극장(世界名作劇場)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그 원작 소설과 동화를 주요 테마로 기획된 특별 전시전이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세계명작극장 작품 24편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대원뮤지엄’을 주요 테마별 5개 Zone으로 구성하여 명작애니메이션의 특별한 추억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전시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빨강머리 앤>과 <플란다스의 개>의 추억의 명장면을 재구성해 제작한 3D배경공간과 실제사이즈의 주인공 캐릭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감각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공으로 조성된 상상의 마을에 들어서면 이세상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꿈과 같은 마을이 펼쳐져 있다. 실내에 조성된 창의적인 건물 1층에는 원피스, 도라에몽, 짱구외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MD샵 ‘애니랜드’가 눈을 즐겁게 하고, 이와 더불어 캐릭터IP와 어우러진 브런치와 빨강머리앤 커피 등 유니크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F&B 매장 ‘팝퍼블(Popable)’이 코와 입을 새로운 맛의 세계로 인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런칭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는 대원미디어의 뉴브랜드이면서 향후 대원미디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팝콘D스퀘어에서 전개되는 전시, 라이브 극장 및 MD, F&B사업과 기타 체험공간 사업들은 향후 국내 및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대원미디어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팝콘D스퀘어’가 오픈하게 되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난달 22일 리뉴얼 오픈한 ‘토이앤하비’가 키덜트 성지로 부상하는 곳으로, 대원미디어는 이곳에 이미 국내최초의 ‘닌텐도전문 상설매장’과 애니/만화/게임전문점 ‘애니메이트’, 지브리 전문매장 ‘도토리숲’을 운영중이다. 따라서 새롭게 런칭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와 기존 매장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와 엔터테인먼트의 종합 문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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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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