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선발, 현장 모니터링·자문 등 추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정부가 13인 이상의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들여다볼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26일까지 15명의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민간 현장점검단인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만 19세에서 65세 사이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2월에서 12월까지 11개월간이다. 권역은 서해권(인천·경기·충남)·서남해권(전북·전남)·동남해권(경남‧부산‧제주‧경북‧강원) 등 3곳으로 각 5명씩 선발된다.
선발에는 선박안전 업무 경험자, 도서민, 사회 봉사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은 1차 서류면접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1일 최종 선정한다.
김용태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연 2~3회로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안전관리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며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