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나흘간 서울 여정
일반인·유명인 등 주자로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뉴스핌=이보람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의 나흘간 서울 여정이 13일 시작됐다. 성화는 이날 하루 동안 마포구 상암동에서부터 종로구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을 돌아 광화문광장까지 약 28km를 달린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디지털매직스페이스 앞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한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박희진과 최필용 씨가 성화를 전달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
서울에서의 여정은 오전 8시 30분께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앞에서 시작됐다.
처음 성화를 전달받은 주자는 2014 소치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박희진씨였다. 두 번째로는 일반인 최필용씨가 온가족과 함께 성화를 받아들었다.
차범근 전 감독이 송화 봉송 행사에서 공을 차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 [뉴시스] |
이날 오전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한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성화를 전달 받고 있다. [뉴시스] |
또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레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전 농구선수 서장훈씨 등 유명인들이 성화봉송 행사 주자로 참여했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씨가 이날 서울지방우정청 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했다. [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