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영상] 대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베일 벗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11:19

최종수정 : 2018년01월09일 11:19

코란도 스포츠 대비 등판능력 5.6배, 견인능력 4배 우수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등 다채로운 여가활동에 적합"

[뉴스핌=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길이 5m가 넘는 대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다. 가격은 2300~3058만원으로 중형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보다 약 200만원 높게 책정했다.

쌍용차는 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렉스턴 스포츠 출시행사를 열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모델로,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렉스턴 스포츠는 쿼드프레임(4중 구조설계)와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뛰어난 견인능력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으로 개성 넘치고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사진=전민준 기자>

G4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m/1400~2800rpm을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일본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에 차동기어잠금장치를 추가 적용, 일반차동기어를 적용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1단 기어에서 등판할 수 있는 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튼튼한 차체 덕분에 안전성도 확보했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이 적용됐다.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등 다채로운 여가활동에서 렉스턴 스포츠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일정 수준 이상의 화물적재공간을 갖춘 만큼 차급은 픽업트럭이다. 그러나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정체성을 ‘오픈형 SUV’로 정의했다.

픽업트럭의 용도가 일반적으로 SUV의 용도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픽업트럭 수요와 SUV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셈법이다. 기존에도 쌍용차는 픽업트럭의 차명을 ‘~스포츠’로 붙여, 픽업트럭의 포지셔닝을 SUV로 취해왔다. 무쏘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등이 대표적인 예다.

렉스턴 스포츠.<사진=전민준 기자>

월간 판매 목표는 2500대, 연간 판매는 3만대를 목표로 세웠다. 렉스턴 스포츠의 전작인 코란도 스포츠가 2014년 기록한 연간 최대 기록인 2만8000여대 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의 경제성까지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Wild) 2320만원 ▲ 어드벤처(Adventure) 2586만원 ▲ 프레스티지(Prestige) 2722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58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