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65세에 은퇴한 풀무원 오너...농심·동원은 80대에도 ‘팔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령 식품업계 경영인은 92세 윤덕병 야쿠르트 회장
신춘호 농심 회장·김재철 동원 회장도 노익장 과시

[뉴스핌=박효주 기자]최근 자발적 은퇴를 선언한 남승우 풀무원 총괄CEO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노익장을 과시하는 식품업계 1세대 창업주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 최고령 기업인은 올해 91세로 아흔을 넘긴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다. 윤 회장은 1927년생으로 고령에 나이에도 매일 10시에 본사로 정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윤 회장의 건강비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건강관리인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평소 소식을 하고 금주, 금연을 하고 있고 자사의 야쿠르트 제품을 매일 꾸준히 마셔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야쿠르트그룹은 윤덕병 회장이 지난 1969년 일본의 야쿠르트와 합작해 설립했다. 최근에는 간편식, 디저트 등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며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한국야쿠르트는 2016년 기준 매출액 9806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했다.

윤 회장의 외아들 윤호중 전무는 지주사인 팔도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승계는 마무리 된 상태다. 하지만 윤 회장의 원칙 하에 가족경영을 철저히 배제하고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사진=농심>

올해 86세를 맞은 신춘호 농심 회장은 회사 경영에 적극적인 기업인으로 꼽힌다. 주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신 회장은 식품업계에선 대표적인 ‘작명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성(姓)인 매울 신(辛)을 따 ‘신라면’을 만든 일화가 대표적이다. 농심의 사명 또한 신춘호 회장의 기업정신인 ‘이농심행 무불성사’(以農心行 無不成事), 즉 농부의 마음, 즉 성실과 정직으로써 행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신 회장은 자사 생수 제품인 ‘백두산 백산수’를 곁에 두고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농심은 2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신춘호 회장은 세 아들들에 지분 정리를 통해 농심, 율촌화학, 메가마트 등 3개 주력사를 각각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은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최대 주주로 농심 경영을 맡고 차남 신동윤 부회장은 율촌화학을, 삼남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를 각각 맡고 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사진=일동후디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도 매일 구의동 본사에 출근 도장을 찍는 열혈 기업인이다. 이 회장은 평소 워커 홀릭으로 유명하다. 85세의 고령에도 토요일에 출근해 기업 현안을 직접 챙겨듣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장은 19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후 1984년부터 2010년까지 26년간 일동제약 대표를 역임했고 자회사로 설립한 일동후디스 지분을 지난해 말 기준 43.37%까지 늘려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승계 작업은 묘연한 상태다. 이 회장 아들인 이준수 일동후디스 사장은 지난 2015년 취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지분율은 7.23%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사진=동원그룹>

올해 83세를 맞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도 매일 출근해 직접 사안을 결정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는 기업인이다. 최근에도 동원육영재단이 만든 대학생 전인교육 프로그램에 참관을 꾸준히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의 건강 비결은 소식과 생선을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알려진다. 그는 선천적으로 강인한 체력을 타고난데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

동원그룹의 승계 작업은 금융계열사와 식품계열사를 각각 장남과 차남에게 물려주면서 사실상 마무리 된 상태다.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금융 사업을 맡고 있고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은 식품 사업을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