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 상반기 모집이 오는 14일 마감된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시행하는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은 연극, 뮤지컬, 무용극 등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창작 작품이 안정적으로 무대에 올라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CJ아지트 대학로 공간과 극장시설 및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자&창작 지단체 지원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 등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창작자, 국내 창작단체 및 극단이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창작 작품이다.
2017년 하반기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뮤지컬 '앤 ANNE'처럼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다음 작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CJ문화재단은 지난 8년간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공모전 및 공간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실력 있는 젊은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 한국 창작뮤지컬의 토양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간지원 공모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 16시까지 CJ아지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벨라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