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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새해엔 전년보다 완만한 상승 기대...'고용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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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상승은 시장 붕괴로 이어질 것"

[뉴스핌=이영기 기자] 새해 시작인 이번주의 뉴욕증시는 지난해의 기세를 좀 누그러뜨린 완만한 상승세를 기대하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월가의 S&P500에 대한 예상치가 2800~3000에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17년 마감가인 2773에 비해서 최대 12% 상승한 수치로 2017년의 상승폭 19.4%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뉴욕증시 3대지수 추이 <자료=배런스>

2017년을 마감하는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118.29포인트(0.48%) 떨어진 2만4719.2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3.93포인트(0.52%) 내린 2673.61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46.77포인트(0.67%) 떨어진 6903.39에 거래됐다.

마지막날의 이런 쓴 맛도 연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단맛이 난다.

다우존스 지수는 한해동안 25.2% 급등했고, S&P500 지수가 19.5%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도한해 동안 28.2% 랠리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연간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대 상승을 나타냈다.

특히 S&P500은 월단위로 한번도 하락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마켓필드자산운용 대표이사 마이클 샤울은 "2017년 처럼 좋은 시절을 또 기대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은 완만한 상승 기대...급속 상승은 시장붕괴로 이어질 것

이제는 누구도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긴축전환에 대해 '드라마틱'하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연준은 금리를 인상했고 또 2018년에도 금리를 몇 번 더 올릴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양상이다. 우선 인플레이션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 순간이다.

로이트홀트 그룹의 제임스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달러화가 지난주 1.1% 하락하면서 올해  9.7%하락했다"며 "이는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더구나 폴슨은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도 최근 3년 최고치에서 20bp(1bp=0.01%포인트) 모자라는 2.4%"라고 강조했다.

이런 변수가 복잡한 상태에서 증시는 증시대로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는 평가에 예외가 없다.

글렌메드 투자전략 담당임원 제이슨 프라이드는 "새해가 또다른 2017년이 되길 바란다면 큰일 난다"며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폭발하면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그는 "2018년은 지난해보다는 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급속한 상승세로 시장이 붕괴되는 것 보다는 완만한 상승세로 안전한 2018년을 기원하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새해 첫주 주요 지표는 5일 고용지표

2018년 첫 거래 주간인 이번 주(1월2~5일) 뉴욕증시는 다시 경제지표에 관심을 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공개되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특히 시장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주목할 만한 지표다.

우선 월요일(1일)은 증시가 휴장한다. 이어 화요일(2일)에는 12월 IHS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수요일(3일)에는 12월 공급관리협회(ISM) 뉴욕 기업여건지수와 11월 건설지출,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나온다.

목요일(4일)에는 12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와 12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12월 마킷 서비스업 PMI, EIA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되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금요일(5일)에는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과 11월 무역수지, 11월 공장재 수주, 12월 ISM 비제조업 PMI가 나온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연설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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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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