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사피루스', 11월 위스키시장서 선두 부상
[뉴스핌=박효주 기자]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 접어들면서 저도수 위스키가 대세임이 새삼 증명되고 있다.
2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기존 40도 고도수 위스키보다 낮은 36.5도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올 11월 기준 전체 위스키시장에서 15.7%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저도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견과류와 은은한 바닐라 향으로위스키 음용 시 느껴지는 알코올향을 최소화해 위스키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17년산급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도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제품 역시 36.5도의 낮은 도수로은은한 오크향과 과일향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측은 올해 11월 말 기준 서울 강남구 40%, 부산 해운대구 65% 대구 수성구에서 약 44%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골든블루가 신규 출시한 '팬텀'은 젊은 세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팬텀 브랜드는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와 35도 정통 저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로 구성됐다. ‘팬텀’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스로 음용하면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부드럽고 깨끗한 위스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탄산수, 진저엘, 토닉 등을 가볍게 섞어 칵테일로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연말 모임을 ‘골든블루’와 함께한다면 위스키가 가진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자리에 함께할 좋은 위스키로 많은 소비자가 ‘골든블루’를 선택해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저도수 제품 라인업.<사진=골든블루> |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