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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하는 작사가' 심현보, 북잼플레이 개최…따뜻한 위로와 공감 전한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17년12월26일 10:08

[뉴스핌=황수정 기자] 12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사랑을 말하는 작사가' 심현보가 무대에 오른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 측은 27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작사가 심현보의 북잼 플레이 '사이와 사이를 잇는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심현보는 작사가, 작곡가,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성시경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대중들의 기억에 오래 자리잡고 있는 400편의 노래들을 작사 작곡했다.

최근 출간한 '작사가의 노트'에는 바삐 돌아가는 작업 현장에서 집중력을 끌어내는 법, 대중의 선택을 받는 가사를 쓰는 비법 등 15년 작사가의 삶이 담겨 있다. 또 저자의 수많은 히트곡 중 선택한 가사의 필사 페이지도 실렸다.

이번 북잼 플레이 행사는 인터파크도서와 살림출판사가 주관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함께하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선보인다.

총 1시간 30분여 간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심현보의 감성토크(40분), 공연 및 질의응답(20분),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감성토크를 통해 심현보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가사들, 그만의 생각지도를 엿볼 수 있다. 또 심현보의 작은 공연이 더해져 한겨울 추위를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온도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윤미 팀장은 "작사가 심현보가 신간 '작사가의 노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눌 수 있도록 북잼 플레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가 말하는 짧은 글의 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언어의 힘은 어떻게 탄생했을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의 도서 전문 컨텐츠 사이트 '북DB'를 통해 그 동안의 강연 영상 및 스케치 기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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