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류무용단이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류무용단(대표: 류영수) 기획공연 9. '사색공간(思索空間) 다섯 번째 이야기' 공연이 오는 28일 상명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색공간(思索空間)은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공간'이란 뜻으로, 출연하는 단원들이 춤에 대한 깊이가 묻어나는 공연이다.
1부 전통무용 공연에서는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내면서 동시에 전통춤의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원은 선입무를 선보이고 이우영은 살풀이춤과 무당춤을, 박채원은 태평무를 보여준다.
2부 창작무용 공연에서는 현대적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만든 무대가 펼쳐진다. 문지원, 안세진, 박채원 등이 출연해 멋과 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류영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연출 이정은, 조연출 고효영, 반주 전통타악그룹 공존, 창작음악앙상블 본-本이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사진 (류무용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