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조사사, 페소화 1.5% 손실 전망
[뉴스핌=김성수 기자] 필리핀 페소화가 내년 아시아에서 가장 수익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달러대비 페소화 가치가 내년 말까지 5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기준에서 약 1.5% 손실이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의 린 징 렁 아시아 채권 부문 투자 매니저는 "페소화가 아시아 통화들 중에서 다시 한 번 언더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내년 말까지 약 2% 수익이 날 것으로 관측됐다. 싱가포르달러와 인도네시아 루피화, 타이 바트화는 1%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됐다.
<자료=블룸버그>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