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최고 경쟁률 17.68대 1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아파트 전용면적 59㎡A 11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1080건)과 기타지역(901건)에서 총 1981건의 청약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17.68대 1을 기록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
이 단지 일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5.34대 1에 달한다. 1618가구 모집에 총 8638명이 몰렸다. 11개 주택형 가운데 9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있는김포신곡6지구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에 있다.
전용 59~111㎡ 총 18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59㎡ 186가구 ▲전용 74㎡ 144가구 ▲전용 80㎡ 154가구 ▲전용 84㎡ 1043가구 ▲전용 99㎡ 301가구 ▲전용 111㎡ 44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다.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주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까지 차량 5분이면 갈 수 있는 입지여건이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김포 고촌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