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화유기’ 공식 포스터를 통해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했다.
12일 tvN 측은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남남 배우인 이승기와 차승원의 상반된 모습이 표현됐다. 퇴폐적 악동 요괴, 고상한 젠틀요괴라는 서로 상반되는 요괴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됐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주인공 5인방의 캐릭터가 담긴 5인 포스터에는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장광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몽실몽실한 구름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판타지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화유기’ 제작사 측은 “이번 작품은 흔히 접하는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색다른 장르라는 것을 공식 포스터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품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나 또 하나의 레전드로 탄생시킬 ‘화유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화유기’는 오는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