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한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 2종이 국내에서 3만개를 초과하는 초도 발주를 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1만2000여개 편의점 CU(씨유)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하루 만에 영업점 발주가 초과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엠피는 자체 추가 생산을 계획 중이다.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 2종’은 팩트(VTXBTS 콜라겐 팩트)에 이어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앞서 브이티 코스메틱은 방탄소년단과 제품 콜라보레이션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는 점보 칫솔, 젠틀 플레버 여행용 치약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버전 세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개인 별 포토 카드가 포함됐다.
특히 칫솔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바디에는 무독성 잉크를 사용하였으며 치약은 젠틀 플레버는 파라벤, 벤조산류, 타르 색소 등 유해성 논란이 되는 원료 사용을 배제하고 유기농 추출물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엠피는 향후 더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기획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진출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