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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분기 연속 적자 'LG전자 스마트폰'..."미국에선 3등, 희망있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5:50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15:50

5일 한국거래소,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기업분석팀장 기자간담회

[뉴스핌=김지완 기자]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놓고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기업분석팀장(모바일 담당 애널리스트)은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4차산업햑명과 대한민국IT산업'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스마트폰 시장은 연간 500조원 규모로 매우 큰 시장이기 때문에 5위 사업자까지는 이익을 낼 수 있다"면서 "LG전자는 현재 글로벌 7위 스마트폰 사업자이기 때문에 현재 '적자'를 기록중이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이유로 과거에도 모바일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핸드셋 사업을 분석할 때 1위 노키아를 필두로 2위 삼성전자, 3위 LG전자, 4위 소니, 5위 모토로라를 함께 다뤘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753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조2000억원의 적자에 이어 올해도 7000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박 팀장은 LG전자에게 희망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 팀장은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3등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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