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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성과주의 인사...사업별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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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사업본부 '사장급' 격상, MC는 부사장급으로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올해 성과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하면서 TV, 가전, 스마트폰 등 사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3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사장 3명 등을 포함한 총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TV 수장 승진...가전·자동차는 유임

홈엔터테인먼트(HE)을 이끈 권봉석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분기 영업이익 4580억원, 영업이익률 9.9%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레드TV와 울트라HD TV 등 LG전자의 주력 TV상품의 매출 호조가 이어진 덕분이다. 

송대현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사장)과 이우종 자동차부품(VC)사업본부장은 유임됐다. 

가전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는 경쟁사를 압도하며 세계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VC사업본부도 외형을 넓히며 회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1년만에 발탁 승진했다. 류 부사장은 트윈워시,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등 시장선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배두용 세무통상그룹장도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통상 이슈에 대한 전략적 대응 성과를 높게 평가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첫 여성 전무 역시 H&A사업본부에서 배출했다. 류혜정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 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으로 스마트가전 발전에 공을 세운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과 최희원 CTO부문 소프트웨어 개발 태스크 리더는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스마트폰 수장 교체...B2B사업본부 신설

조준호 사장이 이끌던 MC사업본부는 황정환 부사장으로 수장이 교체됐다. 5개 사업본부 가운데 MC사업본부만 부사장급 조직으로 회사 내 위상이 다소 떨어졌다. 

MC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4분기 역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준호 사장은 LG그룹의 인화원장으로 이동했다. 지난해보다 적자폭을 줄였지만,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다만, 황 부사장은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도 겸임한다. 센터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스마트폰과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 제품을 연결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분야를 찾는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업간거래 (B2B)사업본부를 신설했다. B2B사업본부장은 ID사업부장을 맡았던 권순황 사장이 맡는다. 이에 따라 사업본부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LG전자는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B2B부문,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했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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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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